[주식기초] 코스피/코스닥/다우지수/나스닥 S&P500 모르는 주린이 주생아 필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주린이(주식 +어린이), 주생아(주식 + 신생아)들이 들어야할 기본적인 내용을 가지고 왔습니다. 우리가 매일 거래하고 있는 주식 시장과 지수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의 주식시장과 지수에 대해서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국은 코스피 vs 코스닥

 

코스피(KOSPI) : 한국의 대표 증권시장

코스닥(KOSDAQ) : 나스닥처럼 기술주 중심의 혁신기업들이 자금조달 가능하도록 출범한 시장

 

역대 코스피 지수 지금은 3,000을 돌파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의 사이즈(크기)에 따라 나뉩니다. 셀트리온은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 상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애초에 코스피에 상장하였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이 일반적으로 투자하는 지수입니다.

코스피200은 지수 786개 종목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을 기준으로 200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피200의 종목 교체는 1년에 2회(6월, 12월) 진행합니다. 정기변경 이전이라도 대형주면 코스피200에 편입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K바이오팜이 있습니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이러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코스피200 종목 변경에 따라서 주식을 사고팔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SK바이오팜이 코스피200에 들어가면 이를 추종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매수를 하게 됩니다. 반대로 코스피200에서 제외된다면, 비중을 줄이게됩니다. 떄문에 SK바이오팜 사례에서 볼 수 있듯 ETF에 편입되기전 먼저 매수를 해서 수익을 올리려는 액티브(active)투자자들도 있습니다.

 

국내 ETF운용사는 운용보수, 규모 거래량에 따라서 ETF의 규모나 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운용사가 코스피200은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TR상품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ETF의 분배금(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코스닥150은 바이오기업, 자동차, 반도체, 스마트폰등의 하청업체 등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IT 기업의 비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바이오 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150에 투자하게 되면, IT와 바이오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뉴욕증권거래소는 세계 시가총액 1위이며, 우리나라로 치면 코스피에 해당하며 세계적으로 우량한 기업들이 상장해 있다. 나스닥은 시가총액 2위 시장이며 기술주 중심의 IT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대표 지수로는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지수가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다우존스평균산업지수로 불리기도 하죠. 다우지수는 1884년에 처음 개발된 지수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역사가 깊습니다. 다우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믿을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3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대 다우지수(다우존스평균산업지수) Log scale

다우지수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으로 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가중방식"이라고 불리는 방식을 통해 지수를 산출합니다. 가격가중방식은 주식의 주당 가격으로 산출하는데, 지수에 편입된 종목의 주당 가격을 더해서 30으로 나누는 것이죠. 때문에 액면분할한 종목은 다우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목도 30개로 미국증시를 대표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사고 있죠.

 

아주 오래된 지수이다 보니, 과거의 증시와 현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우지수만 존재하던 대공황시절이나, 세계대전 등 굴직한 사건들과 현재를 비교하기에 다우지수만한게 없는 것이죠.

 

다우지수 종목

 

한편 '다우의 개'전략은 30개 종목중 전년도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종목 10개를 골라서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다우지수에 포함될만한 기업이 배당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Beating the Dow'라는 책에도 소개된 전략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성과는 조금 실망스러운 수준입니다.

 

다음은 요즘 미국증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S&P500입니다.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가 뉴욕증시와 나스닥증시를 합쳐서 500개 종목을 골라서 만든 지수입니다. 코스피200처럼 기업규모, 유동성, 산업대표성을 고려한 500개 종목을 선정하는데요,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을 선정합니다.

 

S&P500

 S&P500지수는 다우지수와 다르게 시가총액에 따라서 비중을 정합니다. 기업 규모가 지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우지수보다 조금더 합리적이라 생각할수 있죠. 요즘 다우지수에 비해 S&P500지수를 더 대표적인 지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스닥 100

 마지막으로 나스닥100은 S&P500과 같은 원리로 만듭니다. 나스닥 종목 중 100개를 골라서 만든 지수입니다. 상위종목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많이들 투자하시는 QQQ, QQQE, QQEW가 이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 미국을 대표하는 주식시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드렸습니다. 요즘 공매도를두고 기관과 개인의 혈투가 벌어지고 있는데요(게임스탑 관련)여러분들의 건전한 투자활동을 응원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