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식 재테크공부방

경제적자유를 위한 소통 공간

부동산/[소소한 이야기]

[1]나의 아파트 청약 이야기, 지도로 보는 내가 살 지역, 살수 있는 지역

sky_clear 2020. 12. 22. 17:50
반응형

요즘 수도권에 살고 있는,

혹은 2030의 최대 고민은 바로 '내집 마련'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아쉽게도?

수도권에 집이 없는 평범한 무주택자입니다.

(곧 유주택로 가게 되지만)

그럼에도 좋은 집에 살기 위해 노력해서 어려운 세상에 아등바등 살고 있습니다.

 

오늘 첫번째 '소소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부동산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 메인으로 삼는 이유는 바로, 제 자신이 부동산가격 폭등에 직격탄을 맞은 2030세대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노력했고, 많은 정보를 찾으려고 했습니다.

수많은 청약정보를 보기도 했고, 소위 말하는 영끌을 시도해보기도 했습니다.

집값을 따라가지 못하는 내 수입과 현실에 좌절도 많이 했었죠(지금도 그렇습니다)

 

네이버 지도한장을 펼쳐놓고 콜럼버스가 된 마냥 내가 살 지역을 찾아보고

수많은 호갱노노 알림을 걸어놓고 아침마다 부동산 가격을 확인하기에 바빴습니다.

 

제가 받아본 아파트의 알림을 보시면, 약 40여개의 아파트에 대해서 알림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구축아파트도 있고, 신규 분양예정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알림을 보고 관심지역에 들어가서 아파트 실거래가 동향을 보곤 했죠.

호갱노노, 내가 받아보는 알림지역

신고가 거래가 기록되면 그날은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빨리 영끌을 해서 샀어야 하는데...라는 후회와 함께

그리고 분양 공고가 나오면 수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을 수 있을까? 항상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렇게 한 1년을 보냈던것 같은데요.

 

그 시간이 지난 후 나온 그림입니다. (아래)

저는 서울 그러니까 수도권의 서쪽에 일자리를 두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서울에 살고 싶은 마음은 컸는데요.

이래저래 집을 알아보다보니, 강남을 포함 서울 중심부는 내가 들어갈 수 없는 '절대불가'지역

그 외곽 서울과 인접해 있는 경기도까지는 '영끌지역'

나머지 수도권 저의 일자리와 겹치는 지역은 '현실적인 영역'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나의 부동산 지도

보시면 지금은 영끌지역이라고 생각했던 곳도 아파트가격이 폭등하면서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되어버렸죠.

또한 지도에서 수원이나, 동탄 등은 제가 살기에는 너무나 먼 곳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에도 아침에 일어나면 호갱노노와 아실(아파트 실거래가) 어플에 하루도 빠짐없이 들어가곤 합니다.

여전히 40여개의 아파트를 모니터링 하고 있고, 부동산 뉴스에 최대한 귀를 귀울이려고 합니다.

 

지금은 내집마련이 목표가 아니지만 어떻게 해야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힘든 우리나라에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말이죠.

 

집값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가장 잘 위로해준 것은 바로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가면서 입니다.

막연한 무주택자일 때는 불안하고 걱정뿐이었는데, 정부의 정책과 돈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면서 이 막연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현실은 암담하지만 막연한 불안으로부터는 해방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제게 맞는 기회를 노리게 되었고 청약에 까지 당첨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고 최대한 많은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고자합니다.

 

이곳은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합니다.

그냥 일상도 부동산과 관련된 가벼운 것들을 제이야기와 함께 들려드릴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