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시장의 방향타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관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백신도 개발되고 있고,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도 한껏 무르익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지수와 다우지수, S&P500 등은 이미 코로나19 이후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 코스피, 코스닥, KOSPI200등 도 이미 작년 11월 이후 전고점을 돌파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말하지만 막대하게 풀리고 있는 '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시는데요. 당장 '인플레이션'이 날 것이라며 경고하는 기사만 몇 개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가 단번에 인플레이션으로 넘어갈리는 만무하고, 점진적으로 시장에 풀린 '돈'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