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세대'라고 들어보셨나요?
1995년 이후 출생으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립니다.
이렇게 디지털과 친숙한
Z세대들의 주식투자 방법은
독특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Z세대 들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Z세대란?
Z세대(Generation Z)는 Y(밀레니얼)세대 뒤를 잇는 인구 집단입니다. Z는 알파벳의 마지막 글자로 '20세기에 태어난 '마지막 세대'를 뜻합니다. 세대를 가르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보통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Z세대라고 말합니다.
Z세대는 개인주의, 다양성 추구, 일과 삶의 균형(Word & Life Balance) 등 자유로운 가치관을 물려받은 세대입니다.
Z세대의 투자트렌드
미국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Z세대의 경제력이 모든 코호트(cohort, 집단)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2030년까지 5배 증가한 뒤 33조달러(약 3경 6699조3000억원)로, 세계 소득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 후에는 2031년에는 Y세대인 밀레니얼 세대의 소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릯, 구글 등 'FAANG'이 크게 성장한 배경중 하나는 Z세대가 즐겨하는 스트리밍서비스, 비디오게임과 관심이 많은 AI, 자율주행 등에 투자를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Z세대는 주식의 가치보다는 회사의 스토리를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성장배경과 일치한다면 주식의 가치보다는 '미래'에 투자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최근의 테슬라 니콜라 등 친환경 자동차 주식의 열풍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Z세대는 주식의 밸류가 아닌 스토리(Story)를 보고 투자한다"
"Z세대는 비디오 게임 시장의 90%를 차지한다"
"육류대체 생산기업인 비욘드 미트, 네슬레, 다논 주목"
Z세대의 관심종목은 어디에?
Z세대의 관심종목은 크게, 비디오게임, 대체육, 모빌리티에 있다고합니다.
대표적인 비디오게임 회사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소니, Take-Two Interactive, Sciplay, Electronic Arts(EA), 마이크로 소프트, 닌텐도, 애플, 알파벳, 아마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이긴 하지만, Z세대의 스토리 투자 방법에 의하면 여전히 성장성은 높다고 판단됩니다.
모빌리티 주식의 대표는 바로 테슬라입니다. 테슬라는 현재도 고점 논란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꾸준하게 우상향 중입니다. Z세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모빌리티 분야에서 선두주자입니다. 이미 전기차 인프라가 폭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Z세대가 좋아하는 A.I와 자율주행도 테슬라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수소차 기업인 니콜라는 반면에 Z세대의 냉정한 버림을 받았습니다. 스캠(사기)논란에 이어 CEO의 사임, 주문 취소 사태를 겪으면서 냉정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콜라의 신선함에 Z세대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오늘은 Z세대의 투자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확실히 Z세대는 Y세대와는 또 다르고,
기존의 X, 베이비 붐 세대 등과는 다른
투자 행동양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과 가치 보다는 기업의 스토리에 보고 투자하는
Z세대, 아마 이들이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되는
2030년 부터 투자 트렌드는
가치중심에서 스토리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